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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
- Aislab 27일 전 2025.08.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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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70%대로 '뚝'...연준 신중론에 무게
(2025년 8월 22일)
한때 90%를 넘나들며 기정사실화되었던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확률이 최근 70%대 중반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잇따른 '신중론' 발언과 견조한 경제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다소 꺾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 8월 고용지표·물가지수 발표 촉각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FedWatch Tool에 따르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bp(0.25%p) 인하될 확률은 현재 70%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 달 전만 해도 90%에 육박했던 수치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아진 수준입니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주된 이유는 연준 내부의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금리 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확실히 향하고 있다는 '결정적인'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섣부른 금리 인하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여기에 더해, 미국 경제가 시장의 예상보다 탄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줄어든 점도 금리 인하의 시급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에 따라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크게 출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 달 초에 공개될 8월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월 금리 결정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물가가 안정된다는 지표가 확인될 경우, 인하 확률은 다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견조한 고용과 높은 물가가 지속된다면 금리 동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9월 FOMC 회의까지 남은 기간 동안 발표되는 모든 경제 지표와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신중한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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