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뉴스

2025.08.06 11:34

중국, 암호화폐 전면 퇴출 루머 확산… 공식 발표는 아직 없어

  • Aislab 오래 전 2025.08.06 11:34
  • 9
    0
[속보] 중국, 암호화폐 전면 퇴출 루머 확산… 공식 발표는 아직 없어

2025년 8월 6일 - 중국이 모든 암호화폐를 전면 퇴출하고 개인 보유까지 금지하는 강력한 규제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가 암호화폐 시장에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중국 당국의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이지만, 이 루머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루머 확산의 배경: 지속적인 규제 기조와 디지털 위안화
중국은 2021년 모든 암호화폐 채굴 및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등 강력한 규제 기조를 유지해 왔습니다. 당시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가 도박, 사기, 돈세탁 등 불법 금융 활동을 조장한다고 지적하며 강력한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과거의 규제 이력 때문에 시장은 중국 정부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법정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CBDC)**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탈중앙화된 암호화폐를 통제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로 보고, 자국이 통제하는 디지털 위안화를 통해 금융 시스템을 강화하려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이 이번 '전면 퇴출' 루머를 더욱 증폭시킨 원인으로 보입니다.

엇갈리는 전망: 진정한 퇴출인가, 규제 완화의 신호인가?
 * 퇴출 가능성: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중국이 자본 통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완전히 제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루머가 사실이라면, 이는 암호화폐의 개인 보유까지 금지하는 초강력 규제가 될 수 있어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 규제 완화의 신호?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홍콩이 암호화폐 관련 제도를 도입하고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중국의 일부 지역에서 규제 완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정책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중국의 암호화폐 전면 퇴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은 루머에 흔들리기보다는 공식적인 발표를 기다리며 신중하게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 공유링크 복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